[스톡+ 데일리 픽] 오늘(24일)의 추천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건설

2021-06-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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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만 연일 최고치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신고점을 다시 썼다.

23일(현지시각)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71.34p(0.21%) 하락한 3만3874.24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4.60p(0.11%) 떨어진 4,241.84에 그쳤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18.47p(0.13%) 오른 1만4271.73을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됐다. 다만 S&P500지수는 역대 최고치보다 0.36% 낮은 상태로 고점에 바짝 다가섰다.

주요 기술주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는 각각 0.46%, 0.77% 올랐다. 테슬라도 중국에서 태양광 충전소를 설치했다는 소식과 비트코인 가격 회복 속에 5.27% 상승했다. 그러나 애플과 구글은 약보합권에서 머물렀다. 전날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달성한 마이크로소프트도 0.09% 내렸다.

24일 KB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주목했다. 삼성그룹 계열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이다.

안정적 수주 기반으로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는 구간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다.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했다.

의약품 수요는 증가하는데 생산 설비는 부족해 우호적인 수주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건설을 뽑았다.

1분기 주택수주가 이미 연간 목표의 50%를 채웠다. 주택사업 매출총이익률(GPM)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연내 해외수주 기대 파이프라인이 약 10조원 수준이다. 병원 및 가스플랜트 수주도 기대된다고 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 공장 가동률 상승 구간 진입

- 2Q21부터 실적 개선 전망

- 우호적인 수주 환경 지속

▲ 현대건설

- 1Q 주택수주 연간 목표 50% 달성

- 높은 주택사업 GPM 지속 중

- 해외수주 기대 파이프라인 10조원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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