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28개 ‘세대공감 예술동아리’ 교류의 장 마련

2021-06-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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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동호회 활동지원 사업 선정…역량강화·활동 지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전일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2021년 세대공감 예술동호회 사업’에 선정된 28개 문화예술 동아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광주문화재단 ‘2021년 예술동호회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28개 문화예술동아리가 한자리에서 만나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정보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음악, 미술, 무용, 영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로 구성된 28개 문화예술 동아리는 상호 연대감 속에서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등 광주 문화예술 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을 다짐했다.

동구는 사업비 2,500만 원을 확보하고 동아리별 강사비와 재료비로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동아리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축제 형식으로 성과공유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이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