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고 김동곤 학생, '2021 평화통일 골든벨 광주지역대회' 우승
2021-06-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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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곤 학생 최우수상, 이정민·김문성 학생 우수상, 강희종 학생 장려상, 이재경 교사 교사상 수상

문성고 3학년 김동곤 학생이 지난 23일 ‘2021 민주평통 청소년 온라인 평화통일 골든벨 광주지역대회’에서 우승했다.
24일 문성고에 따르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에서 주관한 이번 골든벨 광주지역대회는 청소년들의 평화·통일관·역사관 함양을 통한 평화통일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ZOOM을 통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문성고‧광덕고‧동신여고‧자동화설비공고 등 4개교의 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골든벨 문제를 통해 학생들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문성고 3학년 김동곤 학생이 최후의 1인이 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문성고 3학년 이정민‧김문성 학생이 우수상을, 3학년 강희종 학생이 장려상을, 문성고 이재경 지도교사가 교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는 광주지역 대표로 오는 7월31일 개최될 전국대회인 ‘도전! 평화통일 골든벨’에 출전 가능하다.
문성고 장훈상 교장은 “우리 학생들은 틈틈이 근현대사와 국제 현황 문제에 대해 늘 공부하고 연구해 왔다”며 “이번 골든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