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내가 룸살롱 출신이면 떳떳하게 인정하겠다”
2021-06-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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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예슬 유튜브에 올라온 소식
과거 룸살롱서 일했다는 김용호 주장 재차 반박
배우 한예슬이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김용호 기자의 말에 재차 반박했다.

한예슬은 24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러뷰♥'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예슬은 이미 자신에 대한 루머를 자세히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팬들을 위해 찍었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저는 과거 룸살롱에서 일하지 않았다”면서 “만일 정말 (룸살롱에서) 일했다고 하면 당연히 이를 인정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 한예슬은 “변호사를 선임했고 법무법인에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며 "소송 진행 과정은 중간중간 업데이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이런 힘든 상황에서 저에게 우호적인 기사를 써주시는 분들과 응원해주신 팬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일부 팬들이 남긴 응원 댓글 몇 개를 읽었다.
한예슬은 지난달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살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를 소개했다. 이후 '가세연'의 김용호가 한예슬 남자친구가 불법 유흥업소에 다녔으며 서울 대치동 유부녀들과 이혼녀들을 상대로 금전 지원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또한 김용호는 '버닝썬' 사건에서 언급됐던 마약 여배우가 한예슬이라고 주장하며 한예슬이 과거 미국에서 룸살롱에서 일했다는 제보를 올리기도 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1일 법무법인 (유한) 태평양 측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맞서 싸우겠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