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걸 어디다…” 보수 우두머리 이준석, 김정은 저격했다 (영상)

2021-06-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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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뜬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인터뷰
“북한이라는 나라는 건질 게 하나도 없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언급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 이하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 이하 뉴스1

중앙일보는 27일 이준석 대표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대표는 "통일은 계속 해야 한다고 배웠다. 다만 다만 우리 체제의 우월성을 바탕으로 하는 통일에 관심이 많다. 소위 말하는 흡수 통일이다. 저는 북한이라는 나라는 (북한 체제의 가치 중) 살릴 가치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북한에 경제를 배우겠나, 교육을 배우겠나, 법률 체계를 배우겠나. 말 그대로 우리 체제로 통합해야 하는 거다. 건질 게 하나도 없는 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에서 강조하는 '백두산 칼바람 정신'을 예로 들며 "갖다 버려야죠. 그런 걸 어디다..."라고도 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 대표는 "(김 위원장이) 어릴 때 스위스에서 서구식 교육을 받았다는데, 지금은 절대 하면 안 될 행동을 많이 하고 있다. 자기모순적인 삶이다. 김 위원장을 만나면 왜 배운대로 안 사냐고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공기 찢는 보수단체
인공기 찢는 보수단체

최종 꿈이 대통령인지 묻는 질문에 이 대표는 "항상 그걸 목표로 보고 가야 하겠죠. 거기에 도달하는 사람은 극소수지만 정치적으로 더 열심히 해서 나은 평가를 받겠다는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사고 치기 딱 좋다"라고 답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중 한 명과 무인도에 가야 한다면 누구와 함께 가고 싶은지 묻자 "안철수 대표랑 가면 편하긴 편할 것 같다. 내가 말을 들을 일이 없지 않나.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유튜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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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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