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원짜리 명품 모자에 '손글씨'를 떡 하니 적은 정동원의 패기 (사진)
2021-06-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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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원 넘는 명품 '발렌시아가' 모자에 팬클럽 이름 적은 정동원
팬들 “너무 귀엽다” 감탄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40만 원이 넘는 고가의 명품 모자에 사인펜으로 팬클럽 이름인 '우주총동원'을 적어 팬들을 감동시켰다.

정동원은 지난 27일 '미스터트롯' 광주 공연을 마치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광주에서 마지막으로 진행된 콘서트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은 서울이다. 그때도 많이 와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서울로 올라갈 예정이다. 가면서 조금 자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여러분 제가 쓰고 다니는 모자에도 '우주총동원'이라고 적었다"라고 자랑했다. 그가 공개한 흰색 발렌시아가 모자에는 회색 사인펜으로 팬클럽 이름인 '우주총동원'이 또박또박 적혀 있다. 아래에는 하트 모양과 별 모양도 그려져 있어 귀여움을 더했다.


그는 마스크에도 똑같이 사인펜으로 '우주총동원'이라고 써 팬들에 대한 사랑을 또다시 표현했다.
그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팬들이 준 응원 도구들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제 방송 마치고 조심이 올라가겠다. 오늘 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 나중에 서울 콘서트에서 만나요"라며 방송을 마쳤다. 팬들은 정동원에게 "고생했다" 등 댓글을 달았다.


이를 본 더쿠 네티즌들은 "진짜 영앤리치다. 이제 저건 하나밖에 없는 모자가 됐다", "팬클럽 이름을 진짜 좋아하는 것 같다", "너무 귀엽다", "정동원이면 두 개고 세 개고 살 수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