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논란 휩싸인 이재영·이다영 복귀 사건, 결말이 공개됐다
2021-06-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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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 복귀 논란 휩싸인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결국 두 선수 등록 포기

여자 프로배구 구단 흥국생명이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받는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선수 등록을 포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KBS는 30일 흥국생명이 이재영·이다영 선수 측에 선수 등록 포기 의사를 최종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여자 프로배구 선수 등록은 이날 마감된다. 두 선수는 자유계약 신분이 되며 구단으로부터 받은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도 효력이 사라진다.

앞서 흥국생명 김여일 단장은 한국배구연맹 이사회에 참석해 이재영·이다영 선수를 등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후 일부 배구 팬들은 흥국생명 본사와 한국배구연맹을 오가며 두 선수의 복귀를 반대하는 트럭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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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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