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준·쿨제이 본체 김해준, 생방송 중 세트 무너져 병원 실려갔다 (공식)

개그맨 김해준이 라이브 방송 중 사고를 당했다.

30일 저녁 온라인 쇼핑 사이트 '11번가'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김해준의 부캐 쿨제이, 이용주의 부캐 배용남이 등장해 데일리룩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 시청자에 따르면 김해준이 앞만 보고 무방비 상태로 방송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뒤 세트의 가벽이 앞으로 쓰러졌다. 세트가 무너지면서 김해준은 그대로 앞으로 쓰러질 수밖에 없었다. 카메라는 곧바로 다른 방향으로 돌아가고 방송 역시 중단됐다.

이에 11번가 라이브 방송 SNS 담당자는 공식 계정에 "방송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시청하시는 팬분들께서도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 빠르게 답변 드립니다. 김해준 님은 사고 발생 직후 바로 병원으로 가셨고, 현재 필요한 치료를 받고 계신 것까지 확인했다. 추후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따로 공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해준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사고 직후 위키트리와 통화에서 "응급 검사 통해 가벼운 뇌진탕이라는 소견을 받았고, 큰 부상 없음으로 확인했다. 현재는 귀가했다"라며 "내일(7월 1일) 정밀 검사 받을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