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저 욕해도…" 해명 방송에서 BJ 케이가 한 '이 발언', 네티즌 분노 폭발했다

2021-07-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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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BJ 코인 게이트' 관련 해명 방송 진행한 케이
“무슨 부귀영화를 누려보겠다고” 등 발언으로 비판 쏟아져

아프리카TV '[BJ]케이'
아프리카TV '[BJ]케이'

'BJ 코인 게이트' 논란에 휩싸인 BJ 케이가 해명 방송에서 한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케이는 지난 1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최근 불거진 'BJ 코인 게이트' 논란을 해명했다.

'BJ 코인 게이트'는 아프리카TV에서 BJ 후원으로 유명한 서현민(수트) 글로벌 오더 대표가 가상화폐 발행을 앞두고 BJ 방송을 통해 상품 홍보하며 거래 차익을 남기려 한 정황이 드러나 벌어진 사태다.

서현민 글로벌 오더(오더 플랫폼 기업) 대표 / 아프리카TV 'Suit.'
서현민 글로벌 오더(오더 플랫폼 기업) 대표 / 아프리카TV 'Suit.'

해당 사태에 연루된 BJ는 케이, 창현, 염보성, 노래하는코트, 저라뎃, 꿀탱탱, 와꾸대장봉준, 오메킴, 이영호, 김택용 등이 있다.

이날 케이는 투자금 환불 요청 및 시청자를 기만했다는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사건에 연루된 동료 BJ들과 서 대표가 나눈 대화 녹취를 공개했다.

BJ 케이 인스타그램
BJ 케이 인스타그램

그러나 녹취 공개에도 시청자들의 냉담한 반응은 계속됐고, 이후 케이가 한 발언이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케이는 "진짜 X같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려보겠다고", "어차피 지금 저 욕하시는 분들, 나중되면 저한테 관심도 없을 거 알고 있다" 등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해당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고, 네티즌들은 "이런 사람 방송을 왜 봄?", "BJ 이미지 망치는 일등공신", "레전드네ㅋㅋ", "이래도 나락 안가면 진짜ㅋㅋ", "발언 하나하나가 레전드네 여러 의미로", "방송 접으세요 그러면"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케이는 논란이 커지기 전 '코인에 투자하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해 비난을 받았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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