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콘셉트 음란물 보고…” 정말 충격적인 성범죄가 발생했다
2021-07-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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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성적 대상화한 음란물 시청한 17세 남학생
병원에서 실제로 간호사 성폭행 시도

간호사를 성적 대상화한 음란물을 시청한 17세 남학생이 병원에서 성폭행을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쳐 재판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로톡뉴스는 지난 3일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가 강간상해 혐의로 기소된 A군에게 지난달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명령도 내렸다.
A군은 지난해 11월 말 자신이 입원한 병원 간호사 B씨의 얼굴을 구타한 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간호사와 성관계 하는 동영상을 보고 나도 하고 싶어서 접근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부산대병원에서는 수술 중이던 의사가 간호사에게 폭언과 함께 수술용 칼을 던졌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피해 간호사들은 칼이 표창처럼 날아와 바닥에 꽂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의사는 "던진 게 아니라 떨어트린 것"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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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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