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환도 지압 받다가 '야한' 신음소리 내고 말았다 (영상)
2021-07-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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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송지효가 만든 하이라이트 장면
전소민, 송지효 환도 지압 받다가 고통 호소
SBS '런닝맨' 촬영장이 발칵 뒤집어지는 사건이 터졌다.
송지효가 '환도' 지압을 받다가 자신도 모르게 야릇한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노가리 까는 날' 특집으로 방송됐다. 멤버들에게 끊임없이 수다를 떨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노가리는 100마리가 있었는데 이를 차감해야 멤버들은 퇴근할 수 있었다. 계속 수다를 떨어야 노가리가 차감됐다. 10초 이상 수다가 끊기면 노가리 2마리가 추가됐다. 노가리는 추가 미션을 수행해 차감하거나 직접 먹어서 없앨 수도 있었다.
멤버들은 노가리를 차감하기 위해 '10초 동안 지압 참기' 추가 미션도 수행했다.

멤버 가운데 전소민과 송지효가 환도 지압에 도전했다. 환도는 엉덩이 양쪽에 움푹 들어간 곳이다. 손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가 손으로 환도를 누르려고 하자 전소민은 벌써 공포에 질려 기겁했다.
본격적으로 환도 지압을 받자 전소민은 "아아아아악~~"이라고 비명을 질렀다. 그러면서 "너무 아파"를 연신 외쳤다. 전소민은 고통을 호소하며 환도 지압 10초 참기에 실패했다.


다음 주자는 송지효였다. 전문가가 손으로 환도를 누르려고 하자 송지효는 급 정색했다. 송지효 역시 두려움 가득한 표정이었다.

본격적으로 환도 지압을 받자 송지효는 자신도 모르게 "아흑..."이라며 야릇한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다른 멤버들은 민망해했다. 순간 촬영장은 발칵 뒤집어지고 말았다. 당황한 양세찬은 "오디오 지워요"라고 연신 외쳤다. 그러면서 "마을회관에서 뭐 하는 거야"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김종국도 어쩔 줄 몰라 하며 "나가 인마"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도 계속 웃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당시 화면에는 "마을 어르신들 혀 끌끌 차게 만드는 불경한 비명"이라는 자막도 나왔다. 송지효는 "진짜 아팠어요. 진짜"라며 사태를 수습하려고 애썼다.


다음은 당시 방송 장면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