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김에 남사친과 원나잇 했는데…여자친구가 생겼다네요”
2021-07-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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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사연
“성관계한 친구가 연애 시작했다”는 여성의 글

술에 취해 친구와 성관계를 가진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원나잇 한 남사친이 여친 생기자 극대노한 여자'라는 글이 게시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술 마시고 취해서 남사친이랑 성관계를 가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친구가) 여자친구가 생겼다. 그것도 나랑 성관계를 하고 며칠 안 지나서"라고 토로했다.

A씨는 남사친에게 원망 섞인 말을 쏟아냈다. 그는 "네가 나 데려갔잖아. 하지 말았어야지"라면서 "다음날 n빵하려고 물어보니까 숙박비도 포함해서 주라고 했던 너다"라고 썼다.
이어 "돈 바로 주고 차단했다"라며 "언니(새로 생긴 여자친구) 얼른 빠져나오세요. 언니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아까워요"라고 남사친을 비판했다.
A씨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화난 건 이해된다", "남자가 잘생겼나 보네", "아이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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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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