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린더+] 오늘(6일) 개막 칸영화제… 사상 최초로 심사위원이 한국배우인 이 사람 (공식)

2021-07-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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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림, 홍상수 감독 작품 초청
이병헌 임시완 등 유명배우들 참석

위키트리의 ‘캘린더+’는 당일에 가장 관심을 받을 만한 경제, 정치, 스포츠, 연예계 일정을 모은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연예·체육 소식>

칸영화제 운영위원회, 이하 뉴스1
칸영화제 운영위원회, 이하 뉴스1
배우 송강호
배우 송강호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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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송강호가 심사위원인 칸영화제 개막

세계 최대 영화 축제인 제74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가 개막한다. 칸영화제는 6일 오후 7시25분(이하 현지시간,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2시25분) 프랑스 남부 휴양지 칸에서 개막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칸영화제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공식 초청작 발표로 대신했다. 이에 올해 2년여 만에 칸에서 다시 열리게 됐다. '똑바로 살아라' '말콤 X'를 연출한 스파이크 리 감독이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또 한국 배우 송강호는 올해 칸영화제 9명의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칸영화제는 송강호에 대해 "한국 영화의 역사 속 주목할만한 페이지를 써내려가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played a key part)을 했다"고 소개했다. 심사위원인 송강호와 더불어 이병헌과 임시완이 '비상선언'의 상영회 및 칸 영화제 폐막식 일정을 위해 칸으로 떠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올해 경쟁 부문에는 초청받지 못했다. 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비경쟁 부문, 홍상수 감독의 '당신 얼굴 앞에서'가 올해 신설된 칸 프리미어 섹션에 초청을 받았다. 칸영화제는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컴백 태연

가수 태연이 6일 오후 6시 신곡 '위크엔드'로 컴백한다. 태연은 오는 8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9일 KBS 2TV '뮤직뱅크',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위크엔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곡은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경제 소식>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6일 하이트진로, '이슬톡톡 레모나' 한정판 출시

하이트진로는 경남제약의 레모나와 콜라보레이션을 한 한정판 제품 '이슬톡톡 레모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슬톡톡 레모나는 최근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됐다. 레모나와 협업을 통해 이뤄진 이번 신제품은 이슬톡톡의 기분좋은 청량감에 레모나의 상큼한 맛과 향을 더해 특색있게 구현했다. 패키지 역시 레모나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노란색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슬톡톡 레모나는 알코올도수 3도, 355ml 캔제품으로 출시되며 오는 9일 전국 마트, 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에 앞서 6일부터 코다차야, 새마을포차 1970, 크라운호프, 경성주막, 금복주류, 1943, 인쌩맥주, 주다방, 할라 등 일부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먼저 출시된다.

이디야커피 스텐머그 콜드컵 4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고아웃 스텐머그’ 2종과 ‘엑스트라 콜드컵’ 2종을 6일 출시한다. ‘고아웃 스텐머그’는 실버와 카키 2종, ‘엑스트라 콜드컵’은 아이보리와 베이비블루 2종으로 구성됐다.

<정치·사회 소식>

연합뉴스
연합뉴스

6일 코로나19 확진자 700명 안팎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 많으면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63명 늘어 최종 711명으로 마감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95명→794명→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746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93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8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307명으로 늘었다.

남부 최대 300㎜ '물폭탄'

6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의 비는 전날 밤부터 다시 강해지면서 이날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지형적 영향 받는 일부 지역 시간당 8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린다. 이날까지 강수량은 △남부지방(경북 북부 제외)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충청권 남부, 경북 북부 50~100㎜ △충청권 북부, 제주도 산지 30~80㎜ △제주도(산지 제외), 강원 남부, 울릉도·독도 5~20㎜ 등으로 예상된다.

home 황찬익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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