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되나?” 신곡 뮤직비디오 유출되자 태연이 보인 반응

2021-07-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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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위캔드(Weekend)' 발표한 가수 태연
“발매 전 뮤직비디오 유출된 거 맞아”

가수 태연이 신곡 뮤비가 유출된 사건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태연은 6일 신곡 '위캔드(Weekend)'의 발매일을 맞아 네이버 V LIVE SMTOWN 채널을 통해 'Weekend: 태연엔터 상반기 총회'를 진행했다.

이하 V LIVE 'SM TOWN'
이하 V LIVE 'SM TOWN'

이날 신곡 발매에 대한 각종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던 태연은 지난 3일 일어난 신곡 뮤직비디오 유출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태연은 "얼마 전에 KBS '살림남'이라는 프로그램 끝내고 제 뮤직비디오가 나왔다. 그래서 '이래도 되나?' 싶어서 알아봤더니 유출이 된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곡을) 미리 다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한다. 이것도 하나의 프로모션이 아니냐는 많은 추측이 있었는데 그 누구도 이런 식으로 프로모션은 안 할 거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앞서 지난 3일 KBS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 방송 말미 태연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약 23초간 노출됐다.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는 4일 자정 12시 티저 영상을 공개한 뒤 6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었다.

이후 방송에서 뮤직비디오가 미리 공개된 것뿐만 아니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태연의 뮤직비디오가 삭제되지 않은 채 '살림남2' 다시보기 영상이 그대로 올라와 논란이 됐다.

유출된 태연 뮤직비디오 / KBS '살림하는 남자들2'
유출된 태연 뮤직비디오 / KBS '살림하는 남자들2'
home 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