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연기력 미달'에 정소민 언급되자…네티즌들 분노 폭발

2021-07-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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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tvN '환혼' 제안받고 검토 중…네티즌들 반응은?
정소민, '환혼' 제안 중인 소식 알려지자…네티즌들이 뜯어말리는 중

정소민 인스타그램
정소민 인스타그램

배우 박혜은이 tvN 드라마 '환혼'에서 연기력 미달·주인공 부담감 등으로 하차한 가운데 대체 배우로 정소민이 언급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안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8일 정소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드라마 '환혼'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환혼'은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 tvN '호텔 델루나', SBS '주군의 태양' 등을 집필한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박혜은 인스타그램
박혜은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렇게 되면 누구든 좋은 소리를 못 들을 것 같다", "제작사가 배우들을 방패 세우는 것 같다", "안 했으면 좋겠다", "다른 배우들이 신인이라 정소민이 할 이유가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유명한 배우 쓰려고 앞선 배우를 자른 거 아니냐", "신인 배우를 나락으로 몬 자리", "애초에 정소민도 제안받았던 작품이라고 하더라", "양쪽으로 욕먹을 것 같다" 등 댓글을 남겼다.

'연기력 미달'로 tvN 드라마 급하차했다는 여주인공, 진실은 이렇습니다 (전문) tvN 드라마 '환혼' 여주인공 돌연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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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8일 일간스포츠는 박혜은이 tvN '환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가 연기력 부족으로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첫 촬영까지 마쳤으나 연기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 결국 제작진 측과 논의한 끝에 드라마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