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짧게 하라고…” 송강♥한소희 키스신 리허설, 네티즌 반응 폭발했다
2021-07-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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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에서 주연배우로 출연하는 송강 한소희
메이킹 영상에서 실제 커플같은 키스신 보여줘
JTBC 토요드라마 '알고 있지만,'에서 주연배우로 촬영하고 있는 송강과 한소희가 이틀 연속 감독 지시를 어기고 키스신을 찍을 때 실제 커플같은 면모를 보였다.

12일 유튜브 채널 JTBC Drama에 '불곱창 먹방과 달달함 5단계 뽀뽀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이 개재됐다. 영상에는 송강과 한소희가 세트장에서 먹방과 키스신을 준비중인 장면이 담겼다.
소파에 걸터앉은 두 사람은 키스신을 찍기 위해 리허설에 나섰다.

송강은 감독에게 "키스신을 길게 찍어야 하나"라고 질문했고, 감독은 "아니다. 짧게 하고 나비가 밀쳐내면 된다. 머리 안 깨지게 조심해라"라고 대답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한소희가 "송강 머리 깨지면 나 혼자 먹방 해야 한다"라고 말하자 송강 역시 "죽어있다 재언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본 촬영에 들어간 두 사람은 감독의 지시와 달리 송강이 기습적으로 키스한 후 소희가 곧바로 밀어내지 않고 시간을 끌어 주목을 받았다.
앞서 지난 11일 메이킹 영상에서도 두 사람은 볼에 뽀뽀하라는 지시를 어기고 입술에 뽀뽀하며 연기에 더욱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나만 모르는 그들의 웃음 포인트", "얼굴 조합부터 이미 레전드", "진짜 역대급 조합이다", "광대 승천"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알고 있지만,'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사랑은 못 믿지만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썸은 타고 싶지만 연애는 하기 싫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알고 있지만,'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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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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