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ESG 실천하는 친환경 자동차보험 출시
2021-07-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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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배터리신가보상 특약·걸음수 할인 특약 등
"ESG 요소 반영한 보험상품 개발 지속 추진할 것"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차원에서 전기자동차 관련 특약 및 '걸음수 할인 특약' 등 친환경 자동차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전기차 배터리 파손사고로 배터리의 전면교체가 필요한 경우, '자기차량손해'보장에서 새 배터리 가격에 감가상각을 적용해 보험금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배터리 파손사고 시 감가상각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직접 지불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전기자동차배터리신가보상특약'은 그간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감가상각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장함으로써 소비자는 본인 부담 없이 새 배터리로 교체가 가능해졌다.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전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ESG경영이 강조됨에 따라 친환경 상품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ESG 요소를 반영한 보험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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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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