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짝폴짝'… 백지영이 올린 자녀 사진, 차가운 눈초리 받고 있다
2021-07-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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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층간소음 논란에 휘말린 백지영
가수 백지영이 올린 사진에 층간소음을 지적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백지영은 댓글을 달며 이에 대응했다.
백지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동으로 크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은 좋은 친구 같다^^ 코로나만 끝나봐 바글바글 체육대회도 하고 그러자! #어른들이미안해 ㅜㅜ"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백지영의 딸 하임 양은 친구와 함께, 한 가정집 거실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있다. 특히 하임 양은 공중부양을 하듯 힘차게 점프하며 활발한 활동량을 보였다.
사진을 뚫고 나오는 활기찬 에너지에 흐뭇해하는 것도 잠시, 누리꾼의 매서운 지적이 쏟아졌다.

누리꾼은 "층간소음 시달리고 있는 1인으로서 이런 사진 볼 때마다 왜 매트 안 까시는지 궁금해요. 저렇게 뛰면 아래층 집은 머리 울립니다"라고 비판했다. 백지영은 "괴로우시겠네요. 근데 저 때 출근하신 시간인 거 확인했어요"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누리꾼은 "아랫집 출근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댓글 다시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저렇게 뛰면 바로 아래층 아니라 대각선 집에서도 울려요"라고 반박했다. 백지영은 "그래야겠네요. 명심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수긍했다.

이 밖에도 "1층 아니면 층간소음 주의시켜주세요", "공동 주택에서 애가 저렇게 뛰는데 밖에서 못 노는 게 안타깝다고요?", "저 이웃들은 무슨 죄인지…", "창을 보니 아파트이신 것 같은데 아파트에서 이리 뛰시면 아니 되어요" 등 층간소음을 우려하는 댓글이 달렸다.
백지영은 9세 연하 배우 정석원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지난 2017년 딸 하임 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