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 불륜설 일파만파... 부인 추자현까지 큰 '날벼락'을 맞게 된 이유

2021-07-15 11:52

add remove print link

젊은 여자를 무릎에… 웨이보에 올라온 문제의 영상
사실이라면 드라마 촬영 앞둔 추자현에게도 직격탄

우효광과 그의 아내 추자현. / 사진=비브라스 제공
우효광과 그의 아내 추자현. / 사진=비브라스 제공
우효광의 불륜설이 불거져 그의 부인인 추자현에게 불똥이 튀게 됐다.

최근 웨이보에서 '우효광과 젊은 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우효광이 남성 무리와 자동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려는 과정에서 젊은 여성을 불러 자기 무릎에 앉히는 모습을 해당 영상은 담고 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늦은 밤 우효광이 술집에서 나와 아름다운 여성과 함께 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해당 영상은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파장을 부른 상황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우효광은 추자현과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우블리'로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 그가 ‘동상이몽’에서 추자현에게 한 말인 "너 죽고 나 죽고 사랑해"(니쓰워쓰)가 중국에서 유행할 정도였다.

해당 영상이 우효광의 부적절한 행동을 담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 사태는 심각해진다. 추자현이 입을 상처도 상처지만, 추자현이 출연하는 드라마에도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추자현은 김규리 장혜진 주민경과 함께 JTBC 새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 신이원 연출 라하나)에 출연한다. '그린마더스클럽'은 '녹색어머니회'로 대표되는 초등학교 어머니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이 엄마라고만 생각했던 옆집 엄마들의 허를 찌르는 비밀이 드러나는 과정을 통해 성인이 돼 만난 어른들의 진짜 우정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추자현은 미모와 정보량으로 서열 1위인 엄마 은표 역을 맡아 ’타이거맘‘의 전형을 보여준다.

총 16부작 미니시리즈인 '그린마더스클럽' 내년 초 방송을 탄다. 최근 이규한 윤경호 최재림 임수형 로이 등 주요 남자 배우들의 캐스팅을 마무리하며 곧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안겼다. 이런 상황에서 우효광의 불륜설이 사실로 드러나면 작품 자체보다는 배우의 사생활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우효광 불륜설이 심상찮은 이유다.

웨이보에 올라온 문제의 영상.
젊은 여성을 무릎에 앉힌 뒤 미소 짓는 우효광 / 웨이보
젊은 여성을 무릎에 앉힌 뒤 미소 짓는 우효광 / 웨이보
추자현 몰래 딴 여자를…유부남 우효광 '충격 영상', 지금 난리가 났다 유부남 우효광, 문제의 사건 영상 급속히 확산 중
위키트리 | 세상을 깨우는 재미진 목소리
추자현 / 추자현 인스타그램
추자현 / 추자현 인스타그램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