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서 그렇게 엮이더니…성훈-임수향, 10년 만에 참 반가운 소식 전해졌다
2021-07-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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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전해진 소식
양 측 “긍정적으로 검토 중”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묘한 러브라인을 풍겼던 배우 성훈과 임수향, 두 사람이 10년 만에 드라마에서 재회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JTBC는 다수 드라마 관계자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리메이크되는 드라마 '제인 더 버진'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고 15일 전했다.
'제인 더 버진'은 할머니의 말씀에 따라 결혼 전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주인공이 정기 검진을 받던 중 의사의 실수로 임신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코미디 드라마다.
2002년 베네수엘라의 텔레노벨라 '후아나 라 비르헨'을 원작으로 하는 '제인 더 버진'은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총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적 있다. '제인 더 버진'은 넷플릭스 등에도 올라와있어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작품이다.

'제인 더 버진' 출연과 관련해 성훈과 임수향 측은 모두 "작품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성훈과 임수향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성훈과 임수향은 데뷔작이기도 한 '신기생뎐'에서 완벽한 커플 연기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 인연은 몇 년 뒤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도 이어져 남다른 커플 케미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