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반려견 12마리에 물려 죽은 13살 소녀... 엄마는 분노해서 글을 올렸다

2021-07-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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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나간 딸을 계속 기다렸지만...
부검 결과 숨진 딸은 최소 12마리 이상 개에 물려 죽어

미국에서 13살 소녀가 최소 12마리 이상의 반려견에 물려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ABC 뉴스는 지난 5월 16일 애리조나주 나바호 네이션에서 숨진 채 발견된 리사 로즈 업쇼(13)의 사연을 14일 보도했다.

리사의 어머니는 산책을 나갔던 딸이 돌아오지 않자 일대를 수색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는 훼손당한 딸의 사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딸의 머리와 목, 다리 등에는 동물의 송곳니 자국 등이 있었다.

경찰은 리사가 최소 12마리 이상으로 추정되는 개에 물려 사망했다는 부검 결과를 발표했다. 놀랍게도 리사를 공격한 개들은 야생에 사는 개체가 아니라 이웃집에서 기르던 반려견이었다. 현재 이 개들은 지역 동물 통제 센터에 포획된 상태다.

딸을 잃은 어머니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들(이웃집)은 내 딸을 공격하고 죽은 개들을 동물 통제 센터로부터 숨겼다"며 "이 사람들은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가"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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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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