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이 폭로한 바람난 전 여친, 홍진경과 친한 걸그룹 멤버였다 (영상)
2021-07-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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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2년 만난 여친, 동료 남자 가수와 바람”
당시 여자친구는 홍진경과도 친했던 걸그룹 멤버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바람난 전 연인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는 브라이언이 출연해 13년 동안 연애하지 못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브라이언은 데뷔 후 2년 가까이 만난 여자친구가 자신과 친한 동료 가수와 바람을 피웠다고 밝혔다.
그는 "그 남자가 속한 그룹의 다른 멤버가 말해줘서 알게 됐다. 확인하려고 여자친구한테 문자를 보냈는데 아니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둘 다 아니라고 하길래 믿었는데 일주일 뒤에 상대 남자에게서 '미안하다. 내가 네 여자친구 만나고 있었다'고 문자가 왔다. 내가 남자친구인 걸 알고 만난 거다. 몇 달 뒤 여자친구도 인정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브라이언은 "2년 뒤에 내가 그분을 위해 곡을 만들기도 했다. 근데 내가 영어로 너무 욕을 해서 방송에는 나오지 못했다. 가사에 그 내용을 넣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MC들 및 패널들은 "그때는 보통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방송국밖에 없다", "그룹이랑 그룹 멤버들끼리 사귀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동시에 두 명을 만나냐"라며 함께 분노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바람피운 전 여자친구가 홍진경과 친한 동생이라고 귀띔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누군지 알 것 같다. 내가 친한 걸그룹이 몇 명 없다"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바람은 진짜 아니지", "홍진경과 친한 그룹이면 현역은 아니겠다", "누구일까. 궁금하다", "얼마나 상처가 깊었으면 13년 동안 연애를 못했을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는 당신의 연애 스타일과 문제를 나누고, 덤으로 운명의 상대도 찾아봐 드리는 100% 고객 맞춤 서비스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