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창업경진대회 입상자들이 상금으로 한 일... 뒤늦게 알려졌다

2021-07-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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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이 밝힌 내용
15사단 권혁선 상병·27사단 김승우 상병... 상금, 월급 기부

육군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두 병사가 코로나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상금을 기부했다.

화천군은 육군 15사단 권혁선 상병과 27사단 김승우 상병이 화천군청을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권혁선, 김승우 상병 / 화천군 제공
권혁선, 김승우 상병 / 화천군 제공

200만 원은 두 병사가 육군 창업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 100만 원에 각자 한 달 치 월급을 모아 마련했다. 대회에서 두 사람은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빅데이터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로 입상했다.

앞서 두 사람은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학교에 다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귀국, 동반 입대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권혁선·김승우 상병은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권혁선, 김승우 상병의 사랑과 배려가 화천의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화천금은 성금을 지역 아동 2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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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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