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 급 활동 중단한 이달의 소녀, 드디어 '공식입장' 내놨다 (전문)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가 돌아온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1일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10일 이달의 소녀(LOONA)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 활동 중단 및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돌입했다"면서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되는 환경을 구축하고 스케줄 이행에도 차질이 없다고 판단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일 이달의 소녀 및 스태프 모두 활동 재개에 앞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재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이달의 소녀가 예정된 스케줄을 진행함에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달 28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앤드)를 발표했다. 하지만 새 앨범을 발매한 지 불과 12일 만인 지난 10일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간 이달의 소녀는 최종 음성을 판정을 받으면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지난 2016년 '우리는 매달 새로운 소녀를 만난다'라는 독창적인 슬로건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공식입장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