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머리가… '슬의생 2', 과거 장면 공개되자 댓글 창 뒤집어졌다 (영상)

'슬기로운 의사생활 2'(이하 '슬의생 2')에서 이익준(조정석 분)의 과거 회상 장면이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의생 2'에서는 이익준이 과거 인턴 생활 당시 저질렀던 실수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설압자(혀를 아래로 누르는 데 쓰는 의료 기구)를 가져오라는 교수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서랍장을 통째로 가져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당시 유행하던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해 눈길을 붙잡았다. 이익준은 뒷머리와 구레나룻을 길게 기르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앗았다.

해당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서랍장 가져온 것보다 익준이 머리가 더 웃김", "조정석 20대 때 사진에서 본 모습이다", "설압자가 중요한 게 아니야 지금ㅋㅋㅋ익준이 머리 뭔데", "안정원 머리에서 살짝 당황했는데 이익준 머리에서 터짐", "ㅋㅋㅋㅋ머리 아 너무 웃겨ㅋㅋ" 등 반응을 보였다.

또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저 때 남자애들 구레나룻 파면 세상 무너지는 줄", "드라마에서 샤키컷 재현한 거 처음 본 듯", "옛날 조정석이랑 똑같아ㅋㅋㅋ", "미치겠다 너무 웃겨ㅋㅋㅋㅋ", "현실 고증 미쳤다ㅋㅋㅋㅋ"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슬의생 2'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대본 퀄리티 유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오는 29일 한 차례 결방한다고 알려 아쉬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