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천 번 연락? 미쳐야 사랑...” '김태희♥' 비, 솔직한 고백했다
2021-07-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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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 올라온 영상
비 “사랑은 내가 미쳐야 하는 거야”

가수 비가 연애와 결혼에 관한 생각을 밝히며 조언을 건넸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대한민국 공식 도둑들 연애썰 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유튜버 랄랄과 '엔조이 커플'의 라라, 민수와 공혁준, 산범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또한 연애 전문가로 나선 비는 "저는 연애 경험이 많이 없다"라며 "저는 첫사랑과 결혼해서 해줄 조언이 많이 없다"라고 고백해 출연진의 야유를 받았다.
"연애할 때 주위 시선을 많이 신경 쓰는 편이냐"라는 질문에 비는 "그렇다. 꼭 해 떨어지면 만나고 선팅이 진하게 되어 있어야 한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랄랄은 "공개 연애가 득인 것 같으냐, 실인 것 같으냐"라고 물었다. 비는 "공개 연애는 굉장한 실이다. 일단 공개되는 순간 만인의 표적이 된다. 데이트하며 무얼 먹을 때 표정이 조금만 안 좋아도 '싸웠나?' 이런다"라고 설명했다.
또 비는 "가진 자들은 언제든 잃어버릴 수 있다"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을 만나야 언제든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며 좋은 결혼 상대에 대한 조언도 건넸다.
뒤이어 '애인과 하루 천 번 연락 VS 한 달에 한 번 연락' 중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에서 비를 제외한 모든 게스트는 '한 달에 한 번 연락'을 선택했다.

반면 비는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면 다 받아줄 수 있다"라며 "사랑은 내가 미쳐야 하는 거야 상대방이 궁금해져야 그게 사랑인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야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며 살 수 있다. 나는 사랑해서 결혼했기 때문에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이며 대한민국 대표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