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프로그램 하차...” 김준현 건강 이상설에 소속사 관계자가 입 열었다

2021-07-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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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제기된 김준현 건강 이상설
소속사 관계자 “걱정할 만큼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개그맨 김준현이 '맛있는 녀석들'에서 하차하며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자 소속사 관계자가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촬영 중인 뚱4 / iHQ '맛있는 녀석들'
촬영 중인 뚱4 / iHQ '맛있는 녀석들'

개그맨 김준현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맛있는 녀석들'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그러자 일부 네티즌들은 김준현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과거 김준현은 '도시어부'에서 여러 약을 먹는 장면이 방송을 타기도 했다. 또한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촬영 초기보다 몸무게가 늘어난 게 확연히 눈에 띄어 건강 이상설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졌다. 결국 김준현의 소속사인 SM C&C 관계자가 해명에 나섰다.

라면을 먹는 김준현 / 채널A '도시어부'
라면을 먹는 김준현 / 채널A '도시어부'

김준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여러분이 걱정할 만큼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신체적 상황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방송 활동을 못 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관계자는 "정말 건강이 안 좋았다면 체력 부담이 가장 큰 '도시어부'에서 가장 먼저 하차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준현은 22일 '맛있는 녀석들'에서 하차하며 "익숙한 것들을 잠시 내려두고 자신을 재정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준현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던 프로그램들이라 하차를 결정하기까지 많이 고민한 게 맞다. 익숙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새로운 캐릭터로 나아가기 위해 여러 방송 기획안을 검토 중이다"라며 강조했다.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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