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공략한다”…동서식품, ‘오레오 민트 초코 샌드위치 쿠키’ 출시
2021-07-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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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민트 크림 어우러진 신제품
파란색과 민트색 더해 제품 특징 살린 패키지
최근 민트초코 맛을 가미한 각양각색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동서식품이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달콤한 쿠키와 상쾌한 맛과 향의 민트 크림이 어우러진 색다른 맛의 비스킷이다. 진한 초콜릿 맛의 쿠키 사이에 향긋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민트 크림을 샌드해 민트초코 맛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오레오를 상징하는 파란색에 민트색을 더해 제품의 맛과 특징을 강조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SNS를 통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레오는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동서식품이 오레오와 이보다 두께가 43%가량 얇은 '오레오 씬즈' 등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샌드류 비스킷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레오 씬즈 초코무스는 얇고 바삭한 식감의 쿠키에 진하고 고급스러운 초콜릿 무스맛 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초콜릿 무스 케익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맛의 크림이 특징으로 커피 한잔과 함께 즐기기 좋다.

또한 오레오 레드벨벳은 지난 2017년 한정판으로 출시됐을 당시 100만개가 완판될 정도로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아 2019년 11월 정식 출시됐다. 기존 제품 대비 크림 양을 1.5배 늘리고 맛과 향을 모두 강화해 더욱 진하고 달콤한 크림치즈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SNS에서는 오레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소비자들의 DIY 레시피가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레시피인 '오레오 스위스롤'은 오레오와 생크림, 우유를 활용해 집에서도 간단하게 디저트 전문점 수준의 맛을 낼 수 있다. 먼저 쿠키와 크림을 분리한 뒤 긁어낸 크림에 우유와 생크림을 섞은 후 냉동실에 넣어 단단하게 만든다. 쿠키는 곱게 갈아 우유와 섞어 빵 반죽을 만든다. 넓고 평평하게 편 반죽에 만들어 둔 크림을 올린 후 롤 모양으로 둥글게 말아준다. 이후 냉동실에 1시간만 넣었다가 썰어 내면 쉽고 간편하게 스위스롤을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 이수아 마케팅 매니저는 "오레오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은 대표적인 디저트 쿠키"라며 "올여름에도 다양한 맛의 오레오 쿠키와 함께 보다 즐거운 디저트 타임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