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선수(광주여대),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 2관왕 달성

2021-07-2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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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배출 쾌거
‘2012 런던 기보배, 2016 리우 최미선, 2020 도쿄의 계보를 잇는 안산’
‘탁월한 지도력과 안목의 명장 김성은 감독’
‘남다른 양궁사랑 이선재 총장의 든든한 지원 ’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초등특수교육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안산 선수가 지난 24일 도쿄올림픽 혼성단체전에서 한국선수단 1호 금메달을 획득, 다음날인 25일에는 여자 단체전에서 2호 금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 도쿄올림픽 선발전을 3위로 통과한 안산이 도쿄에서 금메달 2관왕을 신고하고, 올림픽 단일 종목 9연패의 대 위업을 달성했다.

 25일, 안산 선수(20, 광주여대)는 강채영(25, 모비스), 장민희(21, 인천대)와 팀을 이루어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올림픽선수단을 세트 스코어 6 대 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보배(2012 런던 2관왕), 최미선(2016 리우 금메달)에 이어 안산(2020 도쿄 금메달) 선수를 키워낸 광주여대는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며 한국 양궁에 새 역사를 썼다.

 3명의 금메달리스트를 발굴, 조련한 양궁부의 김성은 감독은 “산이가 천부적인 재능과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에 한 박자 빠른 슈팅 타이밍을 장착”하고 있으며, “짧은 순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최대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안산 선수의 기량을 설명했다. 

 양궁 명문 광주여대를 만든 또 다른 숨은 지원군, 이선재 총장의 ‘양궁 사랑’도 한 몫 했다.

 이 총장은 2014년 한국대학양궁연맹회장을 맡으며 매년 광주여대에서 ‘광주여대 총장배 전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등 차세대 스타 육성·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여대 양궁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라며 말문을 연 광주여대 이선재 총장은 “세계 최강 한국여자양궁 주역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안산이 도쿄에서 연 이틀간 보여준 놀라운 투혼에 격려를 보내고, 30일 있을 개인전에서도 선전을 펼쳐 올림픽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반드시 이뤄주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