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딱 1명…” 김연아만 보유하고 있다는 신기록

2021-07-27 07:48

add remove print link

김연아만 가지고 있다는 기록
113년 피겨 역사 동안 김연아만 세운 기록

이하 김연아 인스타그램
이하 김연아 인스타그램

여자 피겨 역사 113년 동안 김연아만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기록이 있다.

바로 올포디움(출전했던 모든 대회에서 3위 내 입상)이다. 김연아는 마지막 대회인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을 은메달로 장식함으로써 세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 최초로 올포디움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1908년 피겨가 런던하계올림픽(1924년 프랑스 샤모니 때부터 동계 올림픽으로 전환)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113년 동안 김연아만 가지고 있는 기록이다.

또한 김연아는 피겨 사상 올림픽, 세계 선수권, 사대륙선수권, 그랑프리파이널 4대 메이저 대회를 우승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14 올댓스케이트 아이스 쇼를 끝으로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2020 사대륙선수권 여자 싱글 시상식에 깜짝 출현해 메달리스트들에게 축하 꽃다발과 인형을 주기도 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