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라서 '이것' 못 한다…” 수영 황선우, 아직 '미완성'인 이유

2021-07-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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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200m 결승 7위한 황선우
아직 성장기라는 황선우 신체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한국에 새로운 '수영 괴물'이 탄생했다.

27일 황선우(18, 서울체고)는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5초 26의 기록으로 8명 중 7위에 자리했다.

그러나 황선우의 나이를 고려하면 성장의 여력이 남아있다. 황선우의 키는 187m로 현재도 크고 있다.

민석기 한국 스포츠 정책 과학원 박사는 황선우에 대해 "키가 자라고 있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아직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도 체질량지수가 11%로 다부진 편이다. 근력을 더 키워야 한다"고 평가했다.

황선우는 27일 오후 자유형 100m 예선에 나설 예정이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