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서 이런 일까지???… "생옥수수 알갱이가 팝콘이 됐네요?" (사진)

2021-07-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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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최근 올라와 화제 모은 사진
2018년 폭염 때도 같은 옥수수 발견

한 트위터 이용자가 25일 자기 트위터에 올린 사진.
한 트위터 이용자가 25일 자기 트위터에 올린 사진.

더워도 너무 덥다. 일찍 시작한 폭염이 평년보다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이 예측한 가운데, 한 누리꾼이 팝콘처럼 변한 생옥수수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최근 날씨가 더우니까 옥수수가 팝콘이 되네요”란 글과 함께 팝콘처럼 알갱이가 터진 옥수수를 촬영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팝콘처럼 변한 알갱이를 품은 생옥수수의 사진은 트위터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급속히 퍼지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트위터 이용자는 “옥수수를 따서 껍질을 벗기다 신기해서 찍어 올렸다”라면서 “더워서 그런 게 아니라고 한다. 옥수수가 많이 익은 상태에서 수분이 날아간 게 원인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알갱이가 팝콘처럼 변한 생옥수수는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2018년에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살인 무더위 덕분에 외출했다가 돌아왔는데 온 몸에 팝콘 알갱이가 생긴 옥수수를 소재로 한 만화까지 덩달아 관심을 모았다.

팝콘처럼 알갱이가 변한 옥수수를 소개한 트위터 이용자.
팝콘처럼 알갱이가 변한 옥수수를 소개한 트위터 이용자.
역대 최악의 폭염이 강타한 2018년에도 비슷한 옥수수가 나온 적이 있다. 워낙 더워서 이런 옥수수를 소재로 한 만화까지 화제를 모았다.
역대 최악의 폭염이 강타한 2018년에도 비슷한 옥수수가 나온 적이 있다. 워낙 더워서 이런 옥수수를 소재로 한 만화까지 화제를 모았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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