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춘천식 닭갈비 아들 사장, 충격적 모습 포착됐다 (사진)

2021-07-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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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황당하게 만든 하남 석바대 골목 닭갈빗집 아들 사장
게으른 장사 태도 반성하던 것과는 정반대 언행 포착

백종원과 '춘천식 닭갈빗집' 아들 사장의 갈등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2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5번째 골목 ‘하남 석바대 골목’ 세 번째 편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악의 위생 상태 때문에 3주 만에 백종원에게 닭갈비 시식을 선보이는 '춘천식 닭갈빗집'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아들 사장은 최근 ‘백종원의 골목식당’ 녹화에서 "맛은 흠잡을 데 없다"라며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백종원은 닭고기만, 부재료만, 쌈을 싸서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닭갈비를 충분히 맛봤고, 시식하는 동안 무표정과 무언으로 일관해 닭갈비 맛에 자신감 넘쳤던 아들 사장을 긴장케 했다.

시식 후 가게에 남아 모자 사장과 만난 백종원은 '롤 체인지'를 제안했다. 모자 사장이 홀과 주방 각자의 일만 해 소통이 부족한 점을 간파한 것. 장사 준비를 시작하며 주방에 들어간 아들은 닭 손질을 잊고 주방 기물 위치를 몰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제작진이 첫 촬영 이후 닭갈빗집에 남겨둔 카메라에 포착된 충격적인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카메라는 아들 사장이 청소하는 장면을 살피기 위해 남겨둔 것으로, 촬영 후 게으른 장사 태도를 진심으로 반성하는 듯했던 아들 사장의 말과는 달리 정반대의 언행이 적나라하게 녹화됐다.

제작진으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은 백종원은 아들 사장과 단둘이 대면했다. 사장의 진심이 의심되는 정황에 백종원은 "정말 황당하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매 순간 긴장감이 넘치는 ‘하남 석바대 골목’ 세 번째 이야기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2020 도쿄올림픽’으로 인해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당일 경기 결과에 따라 편성이 유동적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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