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아이폰, 알루미늄보다 훨씬 단단한 '이것'으로 만든다

2021-07-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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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4 프로,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 기능도 추가될 예정

내년 출시될 아이폰 14 프로 모델에 티타늄 소재가 사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 12 / 뉴스1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 12 / 뉴스1

미국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 14 프로 모델이 티타늄 합금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지난 2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JP모건 체이스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내년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 14 프로 모델은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될 것이다. 이어 일반 아이폰 14 모델은 기존처럼 알루미늄 합금과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을 사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티타늄 합금은 스테인리스보다 3~4배 강하면서도 더 가볍다. 이런 특성 때문에 티타늄 합금은 전투기 제작에도 사용된다. 다만 티타늄은 여타 금속보다 지문이 잘 남는다는 단점이 있어 소형 전자제품에는 잘 사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애플은 티타늄 소재에서 지문 자국을 줄일 수 있는 특허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스토어에 줄을 선 고객들 / 연합뉴스
애플스토어에 줄을 선 고객들 / 연합뉴스

현재 애플은 애플 워치 시리즈 6에 티타늄을 부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애플은 애플 워치뿐만 아니라 아이폰 프로 모델을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해 더 가볍고 튼튼한 아이폰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궈밍치는 "아이폰 14에는 디스플레이에 지문 인식 기능이 추가되며 충전 단자가 없는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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