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인기 폭발 예정인 '이대훈 태권스쿨', 패기 넘치는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 7장)
2021-07-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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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이대훈이 운영하는 태권도장 화제
네티즌들, 여기서 태권도 배우고 싶다며 관심 폭발
곧 인기가 폭발할 '태권도장'이 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태권도장에 다니고 싶다고 야단법석이다.

29일 커뮤니티 더쿠에는 "곧 인기 폭발 예정인 이대훈 태권스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여기에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태권도 대표팀 이대훈이 실제 운영하는 태권도장에 관한 내용이 있었다.

이대훈은 현재 개인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의 태권도장은 '이대훈 태권스쿨'이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있다.
네이버에 등록된 태권도장 소개 페이지에는 "이대훈 태권스쿨은 태권도 월드 스타 이대훈과 함께 하는 태권도 전문도장입니다. 유아 전용반, 초등부 전용반, 중고등부 전용반. 엘리트 선수반, 성인부, 체대 입시를 완벽한 분리 체제 수업으로 교육을 극대화합니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태권도장 소개 사진에는 이대훈이 원생들 앞에서 발차기 시범을 보이는 등 태권도를 가르치는 장면이 있었다. 태권도장 한편에는 올림픽 등 대회에 출전해 받은 메달과 상패, 기념품도 전시돼 있었다. 이대훈이 승합차로 원생들을 직접 데려다주는 사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태권도 월드 스타인 이대훈은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최선을 다했지만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은퇴를 선언해 안타까움을 줬다.
이대훈운 한성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0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후 철저한 자기관리로 11년 동안 줄곧 국가대표로 활약한 세계적인 태권도 스타다. 올림픽 출전도 2012년 런던 대회부터 이번이 세 번째다. 58㎏급에 출전한 런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 68㎏급에 나선 리우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이미 많은 우승을 경험한 이대훈은 올림픽에서만 금메달을 따면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대훈은 도쿄 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한 채 선수 생활을 접게 됐다.
이대훈은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취재진에게 "패배를 해서 은퇴하는 건 아니다.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대훈은 앞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을 계획이다. 그는 "안 쉬고 지금까지 달려왔다. 일단은 휴식을 취하고 싶다. 공부하면서 그동안 못했던 것들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다음은 태권도 월드 스타 이대훈이 운영하는 '이대훈 태권스쿨' 사진이다.







네티즌들도 '이대훈 태권스쿨'에 관심을 나타냈다. 29일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댓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