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 중이던 안소희, 진짜 상상치도 못한 대박 소식 전했다 (영상)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뷰티 브랜드를 론칭했다.

안소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향 덕후 소희가 진심으로 만든 브랜드! 1년 동안 준비했솧… 향부터 제형 성분 패키징까지! onhope 최초 공개, 스킨케어, 피부관리, 보디로션, 리퀴드 솝, 핸드크림'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안소희는 "오늘은 뭔가 분위기가 색다르지 않나. 제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onhope'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소희가 화장품?'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평소 유튜브를 통해서 제가 사용하는 화장품을 추천해드리곤 했다. 그런데 시중에 있는 화장품 중에는 나한테 딱 맞는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안소희는 "향이 마음이 들면 제형이 아쉽고, 제형이 좋으면 향이 아쉬웠다. 그럴 때마다 '소희의 취향템'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모레퍼시픽이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같이 만들게 됐다"고 론칭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안소희는 브랜드 담당자들과 함께 1년 동안 미팅하고 고심해 론칭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1년간 onhope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들과 함께한 첫 만남부터 연구원과의 미팅, 조향 테스트 등 취향에 맞는 뷰티 브랜드 론칭을 위해 힘쓰는 안소희의 색다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안소희가 만든 브랜드라니 이게 현실인가?", "조향 천재님이 배합한 거라고 하니 향은 안 맡아봐도 최고일 듯", "향 설명을 어쩜 저렇게 잘할까", "향 덕후이자 소희 덕후인 저는 너무도 행복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소희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팀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 방송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관종'에서 유나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