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구독자 77만 현직 흑인 래퍼가 쇼미10에 지원했다 (영상)

2021-08-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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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0 지원 영상
유튜버 '진앤쥬스' 임새롬

현직 래퍼이자 구독자 수 77만 유튜브 채널 'Jin & Juice(진앤쥬스)'를 운영하는 임새롬(새로즈)이 Mnet ‘쇼미더머니 10’(이하 ‘쇼미 10’)에 지원한다.

새로즈(임새롬) 인스타그램
새로즈(임새롬) 인스타그램
임새롬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쇼미 10' 지원 영상에서 "스물네 살 임새롬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히고 1분간 한국어 랩을 선보였다.

이하 유튜브 'Jin & Juice'
이하 유튜브 'Jin & Juice'
그는 특유의 그루브와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완벽한 랩을 완성했다. 현직 래퍼인 그는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하는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한국어 실력도 출중하다.

임새롬이 ‘쇼미 10’에 지원한다는 소식을 들은 팬들은 열광했다. 유튜브 댓글 창에서 "갑자기 ‘쇼미’에 본토 힙합이 나와버리네", "지금까지 ‘쇼미’에 나온 외국인들이 한국어 때문에 탈락했는데 새롬인 한국어 마스터라 문제없을 듯", "진짜가 나타났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송민호, 그레이, 자이언티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쇼미 10'의 콘셉트는 '디 오리지널(The Original)'이다. 힙합과 랩의 본질에 집중하는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Mnet '쇼미더머니10'
Mnet '쇼미더머니10'
유튜브, Jin & Juice
home 최재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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