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현대건설·GS건설, '평촌 엘프라우드' 8월 분양

2021-08-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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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49·59㎡ 689가구 일반분양

단지 조감도 / 대우건설
단지 조감도 / 대우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최상위 대형건설사 3곳이 공동으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대에 짓는 ‘평촌 엘프라우드’가 이달 중 분양에 들어간다.

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비산초교 주변 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5개 동, 전용면적 22~110㎡, 2739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임대분을 제외한 68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로는 전용 49㎡ 77가구 전용 59㎡ 612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은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다양한 교통망을 통한 서울 및 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학의천과 비봉산을 끼고 있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평촌 중심상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주거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 비산초가 있고 반경 1㎞ 이내에 회성초, 비산중, 경기게임마이스터고 등도 위치한다.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안양종합운동장, 비산체육공원 등 생활체육시설도 가깝다. 인근에 관악대로, 경수대로 등이 위치하며, 경수대로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진입이 수월하다. 2026년 월곶~판교 복선전철 안양종합운동장역(가칭) 개통도 예정돼있다.

단지는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을 조화롭게 구성됐으며 타입별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다.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골프시설, 세대별 창고, 공유오피스와 같이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설계된다.

분양 관계자는 "1군 건설사 컨소시엄의 대단지 아파트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했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home 이동기 기자 econom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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