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 연속으로…” 박나래 충격 고백에 다들 지금 기겁하고 있다

2021-08-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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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털어놓은 충격 고백
거절 못해서 생긴 일

이하 박나래 인스타그램
이하 박나래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박나래가 남긴 충격 고백에 다들 기겁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썰바이벌'에서는 거절을 하지 못해 오해를 받는 언니를 둔 동생 사연이 공개됐다. MC인 박나래는 본인 역시 그런 적 있다며 깜짝 놀랄 일화를 털어놔 이목을 모았다.

해당 사연에 박나래는 "부탁을 거절하면 나쁜 사람이 되는 줄 알고 착해 보이려고 받는 경우가 있더라"며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무명 시절이 10년 정도 있었는데 '어디냐’, ‘술 한 잔 하자' 해서 술을 40일 연속으로 마신 적이 있다"고 고백해 듣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하 KBS Joy '썰바이벌'
이하 KBS Joy '썰바이벌'

이를 듣던 김지민이 "그때 왜 거절 못했는지 생각해보라"고 하자, 박나래는 “’이 사람은 슬퍼서 만나야 돼’, ‘저 사람은 좋은 일 있어서 만나야 돼’, ‘이 사람은 저번 주에 안 봤으니까 봐야 해’ 이런 식으로 만남이 계속됐다”고 변명했다.

이를 옆에서 듣던 게스트 김영옥은 “이게 결국 다 자기 책임”이라며 “그 사람들 만나고 술 먹는 게 좋았던 거다. 40일을 술 먹고 어떻게 안 죽었냐. 세상에"라고 정곡을 찔렀다.

그러자 박나래는 "요새는 그렇게 안 하긴 하는데...."라며 머쓱하게 답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