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소식… 네이버 인기 웹툰이 애니로 만들어져 'EBS'서 방송됩니다

2021-08-06 17:17

네이버 웹툰 '좀비딸', 애니메이션화

EBS와 공동제작, 내년 3월 방영 목표

네이버 인기 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이하 '좀비딸')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두루픽스'가 네이버 웹툰 '좀비딸'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두루픽스는 애니메이션 '좀비딸'을 EBS와 공동제작 중이며 2022년 3월 방영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윤창 웹툰 작가의 세 번째 작품인 '좀비딸'은 원인불명의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을 지키는 아버지의 이야기다. '좀비딸'은 초기에 스릴러 좀비물 요소가 드러나지만 중후반부터는 가족 육아물의 요소가 훨씬 많이 드러난 웹툰이다.

EBS는 교육 방송 특성상 '좀비딸'의 따뜻한 가족물 요소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좀비딸'에는 좀비가 된 수아와 그의 아버지 정환, 그리고 수아의 할머니인 밤순이 가족으로 등장한다.

두루픽스는 "딸을 지키고자 하는 아버지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가족물이다. 감동과 재미. 두 가지를 모토로 열심히 제작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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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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