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11일)의 추천주는 BGF리테일·와이지엔터테인먼트

2021-08-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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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S&P 또 신고점…나스닥은 약세

국민은행 딜링룸 / 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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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사회기반시설) 투자 법안이 상원의 문턱을 넘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대한 우려가 만만찮은 탓이다.

10일(현지 시각)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62.82p(0.46%) 오른 3만5264.67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4.40p(0.10%) 상승한 4,436.75로 올라섰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2.09p(0.49%) 하락한 1만4788.09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미 상원은 이날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투자심리 전반은 개선됐다.

1조달러 규모는 현재 법률상 한도를 넘어선 미국 정부부채 상황을 고려하면 천문학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세는 증시에 부담에 됐다.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기준 7일치 평균 하루 12만4470명으로 전날의 11만 명대에서 다시 증가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집계했다.

11일 하나금융투자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을 찍었다.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587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신규점포 확대, 상품믹스 개선, 자회사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하나금투는 엔터업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꼽았다.

하반기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입점 및 온라인 콘서트 확대에 따른 추가 실적 상향이 예상된다고 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의 솔로 컴백도 가시화되고 있다. 위버스 입점 시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 BGF리테일

- 2Q 영업익 587억, 컨센서스 상회

- 신규점포 확대, 상품믹스 개선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하반기 위버스 입점 및 온라인 콘서트 확대

- 블랙핑크 리사 솔로 컴백 가시화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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