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집에서 발견된 아이들 흔적…“죽은 동생 대신해 조카 넷 돌본다“
2021-08-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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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 자두,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 생활 공개
자두 “죽은 동생 대신에 조카 넷 돌보고 있다” 깜짝 근황 공개

가수 자두가 깜짝 근황을 전했다. 고인이 된 동생을 대신해 조카 넷을 돌보고 있었던 것.
오늘(11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자두의 8년 차 결혼 생활이 그려진다. 자두는 지난 2013년 12월 6살 연상 재미교포 출신 목사 지미리 씨와 결혼했다.
이날 자두는 귀가한 남편을 '허니'라고 달달하게 부르며 뽀뽀 세례를 퍼붓는가 하면 남편 다리에 발을 얹는 등 서슴없는 스킨십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혼 8년 차이지만 신혼 못지않은 애정 행각으로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독특한 싸움법도 공개됐다. 자두는 "나는 영어로 말이 안 나와서 '오빠 지금 내 마음이 이렇다'하면서 번역기를 돌려서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 재미교포 남편이 한국말이 서툴러서 생긴 말실수 에피소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집안 곳곳에서는 아이들의 흔적이 발견됐다. 자두는 "남동생이 작년에 천국으로 가서 올케를 도와 남겨진 조카 넷을 함께 돌보는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을 거고 안 생기면 평생 조카들 뒷바라지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자두 편은 11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