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간담회 개최

2021-08-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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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시도지사 간담회 / 세종시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11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

충청권 시도지사 간담회 / 세종시
충청권 시도지사 간담회 / 세종시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11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 9월 정기국회 이전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충청권 시·도지사 간담회는 차기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충청권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춘희 세종시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가 참석했다.

이날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권역 내 주요 현안 중에서도 전국이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완성하기 위한 행정수도 완성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4개 시도지사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단기과제로 추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헌법 개정을 통한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춘희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지난달 28일 전국 258개 단체가 참여하는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며, 국민적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시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9월 정기국회 이전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다.

허태정 시장은 호남선 고속화사업에 대한 충청권의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2014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건의 후 2015년 4월 충청·호남권 7개 시·도지사가 호남선 고속화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채택했으며, 이후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속 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단순히 시간 단축(약 10분) 효과만을 위한 철도사업이 아니라 대전·충남·호남의 접근성 강화를 통한 교류 활성화로 지역 간 상생기반을 구축하여 인적·물적 교류 확대 및 연계성 강화로 충청권 광역생활권 구축과 중부권 메가시티 구축에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지난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결정 고시에 포함돼 사업 추진이 확정되었으며, 총 사업비 777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전역에서 논산역 구간이 현재 45㎞에서 34㎞로 단축되며, 운행시간은 30분에서 23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외에도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세종) ▲강호축 비전과 추진전략(충북)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충남) 등이 논의됐다.

home 육심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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