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의 연애” 윤계상이 이하늬와 7년 사귀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이유 (영상)
2021-08-1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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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결혼 소식 전한 배우 윤계상
유튜버 이진호 “이하늬 가족이 윤계상 반대”
배우 윤계상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 여자친구 이하늬와의 결별 이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튜버 이진호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별 이유가 갑질? 욕먹는 윤계상이 속 터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윤계상과 이하늬의 결별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교제 당시 "결혼 계획이 없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윤계상은 "결혼은 정해진 것이 없다.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라고 대답했다. 반면 이하늬는 "제가 느끼기에는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 인생에 있어 다 때가 있는데 저는 지금 일할 때 같다"라며 "결혼 혼자 하나? 전 갑이 아니다. 절대 을이다"라고 답했다.


이진호는 해당 발언으로 인해 윤계상을 향해 비난이 쏟아졌다면서 "취재한 결과 오히려 을의 연애를 한 쪽은 윤계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윤계상이) 지인들에게는 결혼에 대한 의중을 종종 드러냈다고 한다"라며 "하지만 이 부분에 동의하지 않은 것은 이하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을 할 때'라는 이하늬의 말엔 뼈가 있다. 또한 관계자들은 '결혼은 혼자 하나?'라는 말의 대상이 윤계상이 아니라 이하늬의 가족이라고 한다"라며 이하늬의 가족들이 윤계상과의 관계를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주변에서는 어느 정도 입장을 밝히는 게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왔다더라. 윤계상은 '그냥 내가 욕먹고 말지. 뭘 그렇게까지 하냐'라고 반응했다. 헤어지는 과정에서도 끝까지 이하늬를 배려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계상은 이하늬와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가던 중 지난해 6월 결별했다. 윤계상은 11일 5세 연하 뷰티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