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안경테 모양을 바꾸지 않는 이유'…네티즌 공감 폭발한 게시물
2021-08-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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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서 재조명 받은 예능 장면
'유퀴즈' 촬영 중 안경원 방문했던 유재석



국민 MC 개그맨 유재석이 안경테 모양을 바꾸지 않는 이유가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유재석이 안경테 모양을 바꾸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이목을 모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19년 11월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일부 장면이 캡처돼 담겨있다.
당시 방송에서 유재석은 조세호와 함께 한 안경원을 방문해 안경사와 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때 조세호는 "(유재석 씨) 보면서 안경테를 바꿔주고 싶다는 생각해본 적 없냐"고 안경사에게 물었다. 안경사는 해당 질문에 긍정했고, 두 사람은 유재석의 새 안경테를 함께 골랐다.
유재석은 "주변분들이 다양한 안경을 선물해주셔서 집에 굉장히 많지만 (지금 쓰고 있는) 이게 잘 어울리기도 하고 편하니까 쓰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직접 다양한 안경테를 써보는 시도를 해봤지만, 안경테를 바꾸자 '개화기 사람', '앞잡이', '금융사기꾼' 등의 이미지로 변신해 옆에 있던 조세호와 안경사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해당 방송 장면이 재조명되자 네티즌들은 "연예인 안 하고 금융범죄 했어도 대박 났을 듯..", " 이미지의 중요성..", "육성으로 웃는 중", "왜 웃기지ㅋㅋㅋ", "다 그럴 듯 해ㅋㅋㅋㅋ", "전혀 다른 사람이 돼버렸어...", " 진짜 다 그런 느낌이네ㅋㅋ"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