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드립니다”…'학폭 논란' 아이들 수진, 그룹 탈퇴 결정 (전문)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서수진)이 팀을 탈퇴한다.

수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금일부로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당사는 (여자)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수진은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고, 당시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수진의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수진과 같은 학교를 나온 배우 서신애도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하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그 후 수진과 소속사 측은 한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약 6개월 만에 그룹 탈퇴를 결정했다.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