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짝 다가선 꿈"···조선대, 교수가 들려주는 전공이야기 '호응'

2021-08-17 11:44

add remove print link

서석고서 고교생 대상 비대면 진로특강 열려
"경찰이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 돼"

조선대학교 입학관리팀은 고교생의 대학 진학을 위한 진로특강 '교수가 들려주는 전공이야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난 11일 서석고등학교에서 열린 특강은 경찰행정학과 입학을 희망하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희망 전공에 대한 정보 제공과 전공 이해도 증진, 진로 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경찰행정학과 입학에 따른 직업 및 진로 선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찰행정학과 이훈 교수의 비대면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실제 재학 중인 ‘선배가 소개하는 학과 정보’를 비롯해 실제 고교생들이 대학을 선정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취업 방향’ 등이 소개됐다.

특강에 참여한 김기주 학생(2학년)은 "이번 시간을 통해 경찰행정학과에 어떻게 하면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경찰행정법, 헌법, 형사소송법 등 다양한 전공을 배우고 졸업 후에는 경찰이 되거나 법에 관련된 직장에 근무할 수 있는지를 특강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며 "경찰행정학에 대해 배우고 경찰이 되고나서는 경찰이 해야 하는 소행과 난처한 상황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될 수 있었던 거 같아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강의를 듣고 나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고 나의 꿈인 경찰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윤태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 전공 교수의 특강을 통해 고교생들이 실제 희망하는 학과에 대해 정보를 얻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교-대학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관련 특강들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진로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