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여고생 성추행 한국인 남자 얼굴, 일본 뉴스가 그대로 까버렸다

2021-08-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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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국인 남성, 일본 도쿄서 성추행 혐의 체포
학원에서 단둘이 여고생 개별지도 중 가슴 등 만져

일본 도쿄에서 20대 한국인 남성이 성범죄를 저질렀다. 일본 언론은 이 남성의 얼굴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나라 망신이라며 이 남성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다.

일본 도쿄 전경. 자료 사진 / 이하 셔터스톡
일본 도쿄 전경. 자료 사진 / 이하 셔터스톡
일본 도쿄 전경
일본 도쿄 전경

지난 14일 일본 TBS뉴스는 한국인 학원강사 A(26) 씨가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경시청(경찰청)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5일 도쿄 소재 학원에서 개별 지도하던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A 씨는 여고생의 가슴을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A 씨는 여고생과 교실에서 단둘이 영어 수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A 씨는 여고생 옆자리에 앉아 "좋아한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여고생이 그러지 말라고 말했지만 A 씨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며 입을 틀어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TBS뉴스 등 일본 주요 언론은 한국인 A 씨가 경찰에 체포된 장면을 보도했다.

일본 경시청은 체포된 A 씨의 얼굴을 모자 등으로 가리지 않았다. 일본 언론도 뉴스 화면에서 A 씨의 얼굴을 그대로 공개했다. 다만 A 씨가 당시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이 완전히 노출되지는 않았다.

다음은 일본 언론이 보도한 성추행 혐의 한국인 남성 모습이다.

일본 언론은 모자이크 처리 없이 방송 화면을 내보냈다 / 이하 유튜브 'TBS NEWS'
일본 언론은 모자이크 처리 없이 방송 화면을 내보냈다 / 이하 유튜브 'TBS NEWS'
일본 언론은 모자이크 처리 없이 방송 화면을 내보냈다
일본 언론은 모자이크 처리 없이 방송 화면을 내보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분했다. 나라 망신이라며 부끄럽다는 반응도 있었다.

17일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네티즌 댓글이다.

커뮤니티 더쿠
커뮤니티 더쿠
일본 도쿄 자료 사진 / 셔터스톡
일본 도쿄 자료 사진 / 셔터스톡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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