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신경 안 쓴다” 관계자, 기안84 왕따 논란에 입 열었다 (공식)

2021-08-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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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측 “너무 당황스럽다... 기안84도 괜찮다더라“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웹툰 작가 기안84의 왕따 논란에 휩싸인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의 녹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나 혼자 산다' 관계자는 17일 스타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스튜디오 녹화는 원래 진행되는 대로 지난 16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안84의 왕따 논란은 너무 당황스러운 이야기라 다들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다"라며 "기안84 본인도 괜찮다더라. 녹화도 아무 문제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기안84를 포함한 무지개 회원의 우정은 매우 돈독하다"라고 왕따 논란을 부인했다.

기안84의 왕따 논란은 지난 13일 방송된 '나혼산' 회차에서 불거졌다. 10년간 해왔던 웹툰 '복학왕' 연재를 마친 기안84가 전현무와 함께 마감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나머지 무지개 회원들이 합류할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뒤늦게 전현무와 단둘이 하는 여행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기안84가 왕따 당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과 함께 해당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무지개 회원들도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네이버TV와 카카오TV 등에 공개됐던 관련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home 김경령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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