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문자를 차단하면 안 되는 이유, 누리꾼들 반응이 갈리고 있다

2021-08-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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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 커뮤니티 유저가 제기한 재난 문자 필요성
“유용한 정보를 많이 발송한다” vs “알람이 너무 시끄럽다”

'긴급재난 문자(재난 문자)를 차단해도 되는가'에 대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커뮤니티 더쿠의 한 이용자는 19일 '재난 문자가 귀찮아도 차단하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재난문자 수신 내용과 함께 재난 문자의 장점을 소개했다.

글쓴이는 "재난 문자는 일상생활에 손해를 끼치는 날씨를 미리 알려준다. 또 폭염이 우려될 경우 시민들에게 물을 자주 마시라고 격려한다"고 말했다.

이하 커뮤니티 더쿠 캡쳐
이하 커뮤니티 더쿠 캡쳐

그는 "(재난 문자는) 도로가 막히면 어떤 도로가 혼잡한지 알려주며 실종자 문자를 보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게 한다"며 "재난은 자신과 지인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귀찮더라도 알람 설정은 끄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연합뉴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연합뉴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반응이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유용하다", "도움 되는 정보가 많이 온다"고 글쓴이에 공감했다.

이하 더쿠 댓글 창
이하 더쿠 댓글 창

반면 "운전할 때 내비게이션 앱을 켜놓은 상태에서 문자가 오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재난 문자는) 다른 알람들처럼 적당한 진동으로 끝나지 않는다. 특히 애플워치는 확인을 안 하면 시간이 멈춰있다"며 글쓴이의 주장에 반박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home 김정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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